[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전환의 시대, 퇴행을 거슬러 내일을 창조하자"며 "희망을 만들어 3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은 우리 삶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30년간 지속된 자유무역의 태평성대는 막을 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국익을 위한 무한 경쟁의 시대, 신보호무역주의 장벽은 가파르게 높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더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해 지난 27일과 30일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및 공공연계 사례회의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동학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공공연계 사례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보고 및 재학대 예방 보호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오산시 아동학대 신고접수가 2020년 대비 318%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총 43명 중 7명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해 화두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꼽았다.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뜻의 근고지영을 신년 화두로 제시한 것은 민생 우선의 시정 운영 기본을 다져 이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 시장은 "올해 무엇보다 '일자리가 민생'이라는 기조로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불편한 것을 하나씩 해결할 것”이라며 "힘찬 비상으로 '새로운 이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도시성장과 시민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11년간을 한결같이 함께 노력해 오산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건설해온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기간도 오산을 미래형 AI교육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곽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 월례회의에서 취임 11주년 인사말을 통해 민선 5기, 6기, 7기 기간에 진행된 오산시의 주요 사업과 오산시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남은 1년간의 정책과제를 언급하면서 이렇게 밝혔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재임 11년을 맞아 SNS를 통해 한결같이 함께 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곽 시장은 지난 1일 SNS에 서울 외곽의 대도시에 둘러싸여 조그마한 변방에 불과했던 오산시가 공교육과 지역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전했다.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이중 삼중으로 찾아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워 지난 5년간 주요 복지행정평가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에서 빠진 적이 없어 단 한명의 소외된 이웃을 만들지 않겠다는 복지도시 오산의 진면목을 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 2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주요 건설사업 현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상황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곽상욱 시장은 구 시민회관 자리에 새로 건축 중인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동탄신도시와 연결되는 필봉·금오터널,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조성되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미니어처 빌리지 건설현장 등을 직접 찾아 추진상황과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곽 시장은 “오산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민선7기 마무리를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정체성을
존경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참으로 힘겨웠던 2020년을 뒤로 하고 2021년 희망의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작년 한 해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인의
‘국민안전, 국가가 책임진다.’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민과 국가의 사회계약 기본이다. 코로나 사태로 공약은 지켜지지 못했고, 오히려 국가가 국민안전을 위험에 빠뜨려 사회계약을 위기에 빠뜨렸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가 발생하자 전문가들은 중국발 입국 통제부터 해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문 대통령은 무시했다. 방역망이 뻥 뚫렸고 결국에 코로나 환자가 대구 신천지 교인 중심으로 급증해 중국 다음으로 많아졌다. 이러다 보니 심지어 중국인들은 현지 한국인이 코로라 옮긴다고 신변을 위협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제2의 중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1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경쟁적으로 공약을 쏟아내며 '공약 전쟁'에 한창이다. 겉만 번지르르한 발표와는 달리 유권자의 표심만 쫒는 나머지 현실성이 떨어지는데다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과거에 나온 공약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내용을 우려먹는 '재탕·삼탕'이라는 비판마저 받고 있다. 아울러 각 정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유권자의 관심을 받기 위한 '지르기' 식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는 비난도 받고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6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안전 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경찰·소방공무원 위험수당을 월 2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낡고 부족한 소방장비 교체 예산을 2배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의 첫째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로 그 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투입되는 경찰과 소방공무원은 위험에 항상 노출돼 일하고 있음에도 턱없이 부족한 월 6만원,
양기대 광명시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교육의 공공성과 국가책임성 강화를 강조하며 교육과 보육 분야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광명시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며,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초중고 유전자 변형 없는(Non-GMO) 식재료 급식 지원사업을 비롯한 고등학교 무상급식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양 시장은 또 이번 충북 제천 사고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최우선에 시민 안전을 두겠다고 약속하며, 복지와 문화․관광 분야와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선 5,6기를 마무리하는 내년을 ‘행백리자(行百里者) 반어구십(半於九十)’이라는 ‘시경’의 구절을 들어 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열정을 끝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시 한 번 경제활성화법 통과와 노동개혁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한 누리과정과 관련해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시도교육청과 지방의회를 비판하고, 북한이 살포하고 있는 대남전단과 관련해 면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한파와 폭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제주공항의 경우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서 항공기가 전면 결항되고 울릉도 경우는 생필품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지금 겪고 있는데 국민안전처, 그리고 관계부처에서는 주민과 승객들